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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칼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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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배우.
러시아풍 이름으로 러시아계로 오해많이 받는데 영국계로서 윌리엄 헨리 프랫이 본명이다. 아버지는 외교관으로 기사작위까지 받은 집안이었으며, 어머니가 인도 피가 섞여 이국적인 외모를 갖게 되었고 그 때문에 괴기영화에 주로 나오는 운명이 되었다. 1969년까지 살았으나 컬러 사진이 많지 않은데, 노년에 몇 장 찍은 컬러사진을 보면 영락없는 인도인의 피부색을 지녔다.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만든 1931년 영화인 프랑켄슈타인에서 크리처 역을 맡았는데, 머리가 평평하고 목에 볼트가 박힌 모습으로 유명해졌다. 워낙에 이 이미지가 유명하다보니 이미 80편이 넘는 영화에서 나와 당시 중견배우였는데 이 역을 맡은 후 평생 이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우스운 게 처음에 이 배역을 맡을뻔하던 게 벨라 루고시. 하지만, 그는 거부했고 결국 루고시는 이후 영화계에서 점점 사라져가던 거랑 달리 칼로프는 배역이 많이 늘어났다. 둘은 사이가 좋아 이걸 가지고 서로 우스개로 말도 나누었다고 하지만, 말년에는 서로 사이가 멀어져버려서 루고시 장례식에 칼로프는 가지 않았다.
원래 여러 장르에 나오던 그는 오로지 호러물 전문배우가 되어야 했고 본인도 껄끄러워했으나 평생 드라큘라의 틀에 박혀 잊혀지고 에드 우드 영화에나 나오던 벨라 루고시보단 사정이 훨씬 낫다. 가정적으로 이혼도 하고 불화도 있었지만, 그래도 말년까지 꾸준히 영화 활동을 하며 안정적으로 살다가 갔다. 늘그막에 나오던 영화도 호러물 거장이자 예술영화로 높은 평을 받는 마리오 바바가 감독한 옴니버스 호러영화 블랙 사바스(1962)같은 영화라 루고시처럼 3류 호러 감독 소리로 비웃음당하던 에드 우드 영화에 나왔던 처지랑은 확실히 달랐던 것.
2. 출연작[편집]
전체 출연작은 여기를 참조
영화
- 모히칸족의 최후 1920
- 프랑켄슈타인 1931
-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1932
- 스카페이스 1932
- 미이라 1932
- 프랑켄슈타인의 아들 1939
-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만나다 1943
- 프랑켄슈타인의 집 1944
- 블랙 사바스 1964
텔레비전
- 스릴러 1960-62
- 크리스마스를 훔친 그린치 1966[2]
3. 기타[편집]
프랑켄슈타인의 아들 촬영 중에 득녀 소식을 듣고 분장한채로 병원에 갔다는 일화가 있는데, 이는 어메이징 스토리 - 미이라 아빠의 모티브가 되었다.
퍼시픽 림에서 나오는 카이주인 칼로프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였다.